제목 |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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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보건정책담당 | 등록일 | 2004-11-04 | 조회 | 3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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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예년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전국 보건기관에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음
○ 고위험군(농부, 야외작업자, 군인) 예방 수칙 - 긴 팔, 긴 바지 착용 - 기피제 사용 - 따뜻한 물에 샤워 - 작업복 세척 - 조기 진단과 치료 ○ 의료기관은 발열 환자 진료 시 쯔쯔가무시증 확인 및 신고 철저 ■ 질병관리본부는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예년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전국 보건기관에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음 ○ 감염 위험군(농부, 야외작업자, 군인)은 예방 수칙을 준수 ○ 의료인은 발열 환자 진료 시 쯔쯔가무시증 확인 및 신고 철저 ■ 환자 발생 양상 ○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추이는 2001년 2,638명이 발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하였으나, "04년 들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10월말 현재 1,525명의 환자가 신고 되어 전년 동기 대비 123.6%가 증가하였음 ○ 시·도별로는 경상남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환자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그림 > "04년 10월말 현재 지역별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 현황 ■ 환자 발생 증가의 원인과 전망 ○ 질병관리본부는 올 해 환자 발생이 증가한 이유는 여름과 가을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서 쯔쯔가무시증을 사람에게 전파하는 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 온대지방인 우리나라는 가을철에 털진드기의 번식이 가장 활발하고 겨울이 되어 추워지면 동면을 하는데 활동 주기는 토양의 온도와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음 - 올해의 경우 여름철에 이상 기온이 계속되었으며, 9월의 태풍과 9~10월의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털진드기의 번식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임 ○ 질병관리본부는 11월 들어 기온이 다소 하강하더라고 토양의 온도는 천천히 떨어지게 되고, 비닐하우스는 높은 온도가 계속되기 때문에 11월말~12월초까지 환자 발생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음 ■ 감염 위험 요인과 예방 방법 ○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경우는 털진드기가 기생하는 들쥐가 서식하는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사람임 - 우리나라는 야산에 있는 밭 주변의 관목 숲이 위험 환경임 - 따라서 밭일을 하는 농부와 야외작업자, 군인들이 위험 집단에 해당함 ○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 수칙은 다음과 같음 - 긴 팔, 긴 바지 착용 : 밭일 등 야외 작업을 할 때 반드시 긴 바지, 긴 팔 옷을 입고 바짓단은 양말 속에 넣어 털진드기의 유충이 몸으로 기어오르지 못하게 하여야 함 - 벌레 기피제 : 작업을 하기 전에 옷 위에 벌레 기피제를 뿌려서 털진드기의 유충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여야 함 - 따뜻한 물에 샤워 : 몸에 기어오른 털진드기는 한 동안 몸에 붙어 있기 때문에 작업을 마친 후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를 이용한 샤워를 해서 털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함 - 작업복 세척 : 작업복은 그대로 다시 입지 말고 세척을 해서 옷에 붙어 있는 털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함 - 조기 진단과 치료 :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쉽게 치료가 되지만 단순 감기약으로는 낫지 않기 때문에 야외 작업 후 열이 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함 ※ 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 : 8~11일 ※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치사율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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