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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측정한다면? 스트레스 자가진단과 해소법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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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트레스를 측정한다면? 스트레스 자가진단과 해소법
부서명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일 2016-05-25 조회 2911
첨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고 있다. 특히 자신에게 부담되는 사건이나 변화 등이 발생하면 스트레스가 가중되는데 적절히 대응하여 향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면 긍정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과 점차 우울 증상으로 나타나 지속되는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호르몬 분비와 자율 신경계의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수 증가로 인해 심장, 간, 근육,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 두통, 요통, 목 뻣뻣함, 구토, 속 쓰림, 변비, 현기증, 흉통, 피부 발진, 발한, 과호흡, 천식, 만성 피로,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전반적으로 호르몬과 자율 신경계의 지배를 받고 있으므로 대부분의 병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측정하고 해소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 0점, '그렇지 않다'= 1점, '그렇다'= 2점, '매우 그렇다'= 3점을 주어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다.

1. 쉽게 짜증이 나고 기분의 변동이 심하다
2. 피부가 거칠고 각종 피부질환이 심해졌다
3.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고 여기저기 쑤시다
4. 잠을 잘 못 들거나 깊은 잠을 못 자고 자주 잠에서 깬다
5. 매사에 자신이 없고 자기비하를 많이 한다
6.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 초조하다.
7.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8. 매사에 집중이 잘 안되고 일(학습)의 능률이 떨어진다.
9. 음식을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한다.
10. 식욕이 없어 잘 안 먹거나 갑자기 폭식한다.
11. 기억력이 나빠져 잘 잊어버린다.

[평가 결과]

0~11점 : 스트레스 지수 0%, 거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 지금 그대로 잘 유지한다.
12~13점: 스트레스 지수 20%, 약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사람과의 교제를 늘리고, 내게 주어진 일을 억지로 맡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고 임해본다.
14~16점 : 스트레스 지수 40%, 비교적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맞서보자. 적절한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17~20점 : 스트레스 지수 60%, 최악은 아니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므로 우선 신체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줄이기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
21점 이상: 스트레스 지수 80%, 탈진기라 부르는 위험기이다. 신체의 저항력은 떨어지고 피로가 축적되어 탈진기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는 스트레스에 대한 몸의 방어능력을 잃게 되어 각종 신체 질병이나 정신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니 두려워 말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본다.

◇ 스트레스의 양을 측정할 수 있을까?

대한의사협회 건강질병정보에 따르면 '생활사건 또는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양(점수)을 측정할 수 있다. 만일 지난 1년간 생활사건 점수를 합해 200점 이상이면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1위] 가족의 사망 = 자식 사망 74점, 배우자사망 73점, 부모 사망 66점 형제 사망 60점
[2위] 가족 관계 = 이혼 63점, 별거 후 재결합 54점, 부모의 이혼 또는 재혼 53점, 별거 51점 결혼 50점, 결혼 약속 44점, 자식이 집 떠남 36점, 가족의 병환 36점, 시댁/처가/친척과의 갈등 34점
[3위] 직장, 친구 관련 = 사업 재정비 66점, 직장에서 파면 50점, 친구의 사망 50점, 직업을 바꿈 43점, 정년퇴직 41점, 직장상사와의 갈등 23점
[4위] 기타 = 징역을 삼 49점, 중병/중상 44점, 유산 38점, 임신 37점, 입시/취직 낙방 37점, 부동산 매입 35점, 학업 중단/시작 34점, 주거의 변화 20점, 가벼운 병 15점, 가벼운 법규위반 11점

다만 스트레스의 양(점수)은 사람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 어떤 사람은 정신적 부담이나 신체질병으로 고통 받지만 어떤 사람은 잘 견뎌내고 즐겁게 살아가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의 점수보다는 개인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또는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해소법에 대해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배성범 원장은 "현재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무의식적인 회피로 인해 스트레스 요소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며 "스트레스 해소의 핵심은 긴장된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에 긴장을 인식했다면 의식적으로 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건설적인 생각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법, 명상법, 심상법 등의 이완요법도 도움이 되며 의식적으로 즐겁게 보내거나 크게 웃거나 수다를 떠는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폐과 심장, 뇌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 잡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며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왜곡되거나 확대하여 해석된 것을 구분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이 될 때는 정신의학과나 심리전문가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출처-하이닥뉴스(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10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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