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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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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
부서명 보건소 진료검진담당 등록일 2015-06-09 조회 4180
첨부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

 

분당서울대병원 이효정 교수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특히 65세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를 살펴봤다. 미국의 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하여 축적된 치주염의 정도와 뇌졸중(stroke)의 발생 유무와의 관계를 비교한 본인의 연구를 통해 치아가 적을수록, 치주질환에 대한 이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경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뇌혈관 질환의 부위에서 직접 치주병 세균이 관찰된 연구 도 함께 소개했는데, 이는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를 통계가 아닌 뇌혈관질환의 병인 중 하나로 치주병 세균을 가시적으로 관찰 가능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연구로 타이완에서 10년간 진행된 719,426건의 케이스 연구를 들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에 이환된 환자 중 예방적 스케일링을 받았던 군이 치주질환으로 진단을 받고도 치료하지 않은 군보다 뇌졸중의 발병이 37%가 적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2018년까지 9년간 진행중인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CAS )" 를 중간 평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60세 이상 노인 510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틀니 등으로 저작기능이 약할수록 전두엽 기능(계획, 실행, 집중, 주의, 억제능력), 기억력, 시공간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경험 유무가 인지장애 및 치매의 발병과 연관성이 높고, 이미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는, 치아 상실 등과 관련하여 저작 기능의 정도와 인지장애 또는 저작 기능의 정도와 치매 간의 상관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며,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추후 인지장애 및 치매와 치주질환의 관계를 밝히는데 큰 의의가 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미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는, 치아 상실 등과 관련하여 저작 기능의 정도와 인지장애 또는 저작 기능의 정도와 치매 간의 상관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반면,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추후 인지장애 및 치매와 치주질환의 관계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주질환의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1. Lee HJ, Garcia RI, Janket SJ, Jones JA, Mascarenhas AK, Scott TE, Nunn ME. The Association Between cumulative periodontal disease and Stroke history in old adults. J Periodontol. 2006 77(10):1744-54.

2. Pyysalo MJ1, Pyysalo LM, Pessi T, Karhunen PJ, Ohman JE. The connection between ruptured cerebral aneurysms and odontogenic bacteria. J Neurol Neurosurg Psychiatry. 2013 Nov;84(11):1214-8.

3. 분당서울대 병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른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무작위, 지역사회 기반의 60세 이상 약 7,500명의 한국인을 전향적으로 추적연구

[출처:대한치주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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