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수님,
첨부해 드린 첫번째 사진은 춘장대-홍원항간 도로 건설 지역입니다.
사진에 나타난 "850전" 필지는 대부분의 면적이 "850-1전"으로 분할 수용되었고, 오래전부터 도로건설과 담당자님 께서 남은 "850전"을 적절히 돋아주고, 그 옆 "849전"과 함께 진입로도 내주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만
1년 반이 지나도록 이루어지지 않고, 약속하신 시간이 한참지나 지나 이제 도로가 완성되어가는 단계에서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로 건설과 담당자 분께서 맨처음 약속 해주신건 돌아가신 아버님 최완태님께 2016년도 였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저에게도 최초에 같은 약속을 하신건 2017년 12월 11일 오전 11시 군청 방문당시입니다.
올해 처리가 너무 늦어져서 몇차례 연락을 드렸고 2019년 4월 23일에는 문자로 5월 15일까지 처리해 주시겠다고 다시한번 약속 하셨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약속하신 날보다 한달이상 지난 오늘까지 아무런 연락이나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해당 필지 850전에 첨부한 두번째 사진과 같이 많은 양의 공사 쓰레기만 쌓아 놓은 상태입니다.
이 공사 쓰레기는 5/8일에 치워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만, 답변 없이 더 많은 양의 쓰레를 쌓아 놓았을 뿐입니다.
수용된 해당 필지는 오래전의 매수 단가보다도 낮은 가격에 수용되었습니다.
설마 군청에서 시행하는 도로 공사에서 일부러 지역 주민에게 거짓말로 약속을 하시고, 공사 쓰레기까지 몰래 버렸을 것이라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도로 갓길을 그냥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때 불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업습니다.
올봄에만 해도 "양이 많지 않아 공사 단지내의 남은 흙으로 충분하다"는 설명등.. 철썩같이 약속 하셔서, 개인적으로 흙을 구할 수 있는 기회도 넘겨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간의 신뢰를 잘 지키고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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